3월1일 헤이리 나들이
3월1일 그 동안 만나자 하면서 만나지 못한 지인가족과 함께 공휴일에 서울근교 헤이리마을과 프로방스를 다녀왔습니다. 먼저 식후경이고 헤이리마을 갈때마다 들리는 오백년누릉지백숙 부터 들려 허기진 배를 채웠습니다. 가격이 살짝 올랐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번에 막국수까지 시켜서 결국 누룽지죽은 싸가지고 왔네요.. 애기때는 늘 말없이 조용하던 녀석이 이제는 무척이나 시끄럽습니다. 아들들은 역시 로봇장난감이 최고인 듯 합니다. 자매처럼 만나면 늘 즐겁고 헤어질때 눈물나게 애잔합니다. 언니보다 살짝 키가 더 큰 울딸래미이지만 언니언니 하며 완전 따라쟁이가 되어버립니다. 연애할때부터 지금까지 두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잘 알고 있는 두사람. 참 착한 사람들입니다. 이번에 생애최초 아파트 분양을 받아 해피한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