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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일 헤이리 나들이

category 일상에서 2018. 3. 2. 17:30

3월1일 그 동안 만나자 하면서 만나지 못한 지인가족과 함께 공휴일에 서울근교 헤이리마을과 프로방스를 다녀왔습니다. 


먼저 식후경이고 헤이리마을 갈때마다 들리는 오백년누릉지백숙 부터 들려 허기진 배를 채웠습니다. 

가격이 살짝 올랐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번에 막국수까지 시켜서 결국 누룽지죽은 싸가지고 왔네요..



애기때는 늘 말없이 조용하던 녀석이 이제는 무척이나 시끄럽습니다.  

아들들은 역시 로봇장난감이 최고인 듯 합니다. 


자매처럼 만나면 늘 즐겁고 헤어질때 눈물나게 애잔합니다. 언니보다 살짝 키가 더 큰 울딸래미이지만 언니언니 하며 완전 따라쟁이가 되어버립니다. 





연애할때부터 지금까지 두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잘 알고 있는 두사람. 참 착한 사람들입니다. 이번에 생애최초 아파트 분양을 받아 해피한가 봅니다. 

벌써 함께 지내온 시간들이 10년이 넘어버린 부부입니다. 아끼는 동생부부인데 같이 있으면 불편없이 참 좋습니다.  착한 사람들이라 그런가 봅니다. ^^

식사후에 프로방스 조그만 식물원같은 곳이 있어 들렸습니다. 3월달인데 기온이 낮고 바람이 불어 추웠는데 식물원 때문에  따뜻해졌습니다. 




사진찍을때마다 재미는 포즈를 취해주는 아들입니다. 언제나 똘망똘망 장난꾸러기 아들드입니다. 




만날때 마다 뭐가 그렇게 즐거운지 자기들끼리 수다삼매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