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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이 가는 곳

category 말씀묵상 2010. 9. 1. 19:14
9월1일 "주님은 나의 최고봉"

  당신의 살마의 목적이 무엇인지 늘 확인하라. 인간이 가는 예정된 길ㅇ느 행복도 건강도 아닌 거룩이다. 현대 생활에는 우리의 애착물이 너무도 많다. 우리는 이것들을 한없이 누리며 산다. 바르고 좋은 고상한 애착물들은 그런 대로 만족을 줄 것이다. 그러나 일단은 하나님이 우리 애착의 모든 대상들을 위축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문제가 되는 것은 인간이 자기를 거룩하게 만드시는 하나님을 나의 모든 애착물을 단념하고서라도 받아들일 것인가 하는 것이다. 어떤 희생이 있더라도 인간은 하나님께 결속되어 있지 않으면 안 된다.
 
  나는 거룩해져야 한다고 믿는가? 나는 하나님이 내 속에 들어오셔서 나를 거룩하게 하실 수 있다고 정말 믿는가? 만일 당신이 설교로 내가 거룩하지 못하다고 확인시키면 나는 당신의 설교를 언짢아 한다. 복음의 설교는 격렬한 반감을 일으킨다. 내가 거룩하지 않다는 것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동신에 복음은 거룩해지고 싶은 간망심(懇望心)을 일깨워 준다. 하나님은 인간에 대한 목적을 단 하나 가지고 계신다. 즉 거룩이다. 그의 한 가지 목적은 성도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을 위한 영구한 축복의 기계가 아니다. 그는 동정심으로 인간을 구하러 오시지 않았다. 인간을 거룩하게 창조하셨기 때문에 인간들을 구원하러 오셨다. 속죄는 하나님이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아무 그늘이 없이 자기와 다시 완전히 연합시키는 것이다.

  거룩한 하나님과 일치되지 않는 행위는 당신 자신이든 남의 경우이든 동정심에 끌려 그냥 넘어가지 않도록 하라. 거룩은 티없이 걷고, 말하고, 생활하는 것이다. 즉 삶의 구석구석이 모두 하나님의 정밀 검사를 거치는 생활이다. 거룩은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것일 뿐 아니라,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을 내가 표현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