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사랑 _ 칸투스 3집

작곡가  : 정영주 _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아과 작곡전공
악   보  : 칸투스뮤직 출판 (www.icantus.com)
연   주  : 칸투스싱어즈 (http://cafe.daum.net/cantusmusic)
가   사  :  Base 요한복음 3:16 |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는 가사를 가지고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그분의 아들 독생자 주셨네

귀하신 그분, 낮고 천한 이땅에 하늘의 영광 버리시고 오셨네
놀라운 사랑! 내 모든 죄를 위하여 이땅에 오신 주예수
나의 구세주 우리를 구원하신주 내 구세주 예수, 귀한 그이름
놀라운 사랑 내 모든 죄를 위하여, 이땅에 오신 주예수
나의 구세주 우릴 구원하신주, 주의 크신 사랑, 놀라운 사랑
그 크신 주 사랑

1. 01.mp3

템    포 : ♩=88
박    자 : 4/4
조    성 : A♭ -> Amajor

연주노트
*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화성을 가지고 있는 곡이다. 
  모티브와 모티브의 연결 즉 2마디와 2마디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프레이징(4마디)를 기준으로 연주하는 것이 선율의 흐름을 막지하고 연주할수 있게 하여 준다. 템포는 88로 되어 있지만 느려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연주되어야 한다. 필자는 90정도의 템포를 사용하였다.

전주 | 1마디~3마디
첫선율을 한음씩 아래로 하행진행하며 하나님께서 이땅에 오심을 표현하지 않았나 생각하였다. 웅장하고 장엄하게 이땅에 오신것이 아닌 낮고 천한 이땅에 조용히 그리고 은밀히 세상에 오신 주님을 생각하며 화려하지 않고 차분히 그러나 신비로움이 사라지지 않도록 연주하였다.

5마디~20마디
첫 주제 선율을 여성 유니즌(Unison)으로 시작한다. 그 선율을 남성이 받아 한소리로 노래하는듯 하여 바로 2중창 3도화음을 사용하여 긴장감을 살려준다. 이 두 선율 뒤에 여성2부가 합류하여 혼성 4부의 아름다운 화성감을 더하며 곡이 진행한다.
(가사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그분의 아들 독생자 주셨네, 귀하신 그분, 낮고 천한 이땅에 하늘의 영광 버리시고 오셨네)

21마디~28마디
앞에서 이어지는 진행감과 속도를 풍성하게 받아 연주하도록 한다. "놀라운 사랑" 음역의 높이는 높지 않지만 테너와 베이스의 5도화성, 엘토와 소프라노의 5도화성이 맞물려 단순하지만 매력적인 화성배치가 되어 있다. 놀라운 사랑에 이어서 "내모든 죄를 인하여"는 고음으로 힘있는 고백이 되어지록 한다,. 특히 "내모든"과 "~를 위하여"의 음정과 박자를 주의 하도록 하여야 한다. (녹음된 음반에서는 부족한 연습일정으로 음정이 조금 틀어졌다 ㅡㅡ;)
다음 "이땅에 오신 주 예수" 선율을 다시 정리하며 다시 반복되는 선율을 준비한다. 이때 남성과 엘토가 커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남성이 상행진행이라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자칫 밸런스를 깨뜨릴수 있음을 기억하자.

29마디~36마디
"나의 구세주 우리를 구원하신주 내 구세주 예수 귀한 그이름" 처음 도입선율에서 등장한 선율을 다시 사용하고 있으나 가사의 느낌은 훨씬 감격스러움이 담겨 잇따. "나의 구세주" "우리를 구원하신주" 의 가사에서는 나의 주님이고 나의 구원자이라는 고백이 결코 가벼이 흘려버려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그리고 "내 구세주 예수"가사에서 "예수"는 상행으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도약이 있는 부분이다. 앞의 분위기를 정리하는 선율안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볼륨조절에 신경써야하고 연습이 많이 필요로 하는 부분이다. 특히 테너선율의 반음계진행이 부드럽게 연결되도록 연습하여야 한다.

37마디~40마디
간주부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A♭에서 Amajor로 조성을 옮겨가는 부분으로 40마디는 다음 나오는 포르테의 준비로 에너지를 가지고 크레센도 하여야 한다.

41마디~48마디
이곡의 제목과 같은 가사인 "놀라운 사랑"부분을 노래한다. 앞서 나온 21마디의 합창부분이 조가 바뀌며 힘있는 외침을 하게 된다 앞부분과 합창은 동일하지만 반주부분은 다른것을 확인하여야 한다. 45마디 부터는 합창도 앞부분과 다르게 감성적 선율로 마무리한다.

49마디~마지막
앞서 보여주었던 여성선율 다음 남성선율이 연이어 나오는 방법을 선택하여서 다음 패시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곡의 마지막을 준비하면서 차분히 정리하도록 한다., 특히 합창의 마지막 부분인 "그 크신 주 사랑"은 piano 악상에 무반주로 처리함으로 가사를 극대화 시키며 곡을 정리하고 있다. 58마디 sop와 alto의 불협화음이 59마디 합창가사에 마지막에 해결되며 사랑에서 마지막 음절이 지닌 "랑"의 울리미과 후주 부분의 피아노 시작점과 맞물리며 피아노시모의 아름다운 반주선율로 곡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