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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퍼온글]

category 좋은글 2009. 5. 6. 09:33

“이 시대 대표적인 복음 설교가이며 밝은 지성과 유머, 예리한 통찰력으로
현장감있는 적용을 이끌어내는 목사님이 계십니다.

복음의 흡입력, 도전과 위로를 가장 현대적인 언어로 표현해내는
이 시대의 걸출한 스토리텔러이기도 한 목사님이시죠.“

교회리더십 강의시간!
익히 알고 있었던 한 목사님에 대해 교수님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그분에게 <설교코치>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설교코치?....’

우리가 봤을 때 정말 탁월하리만큼 정상급의 설교가에게 설교코치라니...

약간의 충격이 가시기 전에 교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주일설교를 분석하고, 모니터링하고, 필터링해서, 다음설교를 더 잘 준비할수 있게끔 해주는
<설교코치>의 활용이 제 생각에는 그 분의 설교를 탁월함으로 세워가고있는
요인이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또한 요즘 대형교회의 목사님들은 반드시 1인 이상의 <설교코치>를 두고 있습니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 경기에서 유독 눈에 띄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국 역사상 수영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박태환선수의 코치 노민상!

금빛 물살을 가른 박태환이 두 손을 번쩍 들 때 경기장에서의 노코치는 기쁨과 감격의 눈물을 닦습니다.

한 스포츠센터의 수영장에서 7살짜리 꼬마 박태환을 만난 노민상코치는
그의 미래를 조금씩 조금씩 변화시켜 만들어갑니다.

노코치에게 있어서 박태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꿈이었습니다.

그는 특유의 노력과 집요함으로 박태환을 훈련시킵니다.
단거리에 적합한 박태환을 체형을 오랜 훈련으로 바꾸어 놓고
기록들을 모두 손으로 직접 일지에 적으며 꾸준히 지구력을 키웁니다.

드디어
베이징 올림픽 400m 결승을 앞두고 메달에 대한 부담감에 떠는 박태환에게
“태환아! 네가 물에 들어가는 그 순간 그 자체가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것이야”라며 격려했던 노코치!

드디어 한국수영역사상 올림픽 금메달과 은메달의 주인공이 탄생되는 순간입니다.

제자만큼 승부에 긴장했고 제자보다 더 환호했던 스승 노코치!


<선수>는
<코치>에 의해 만들어짐을 보았습니다.

황영조 선수에게
<코치> 정봉수가 있었고

LPGA의 여왕
골프의 아니카 소렌스탐에게는 <코치> 피아 닐손이 있었습니다.

농구의 황제 마이클 조던에게는
<코치> 필 잭슨이 있었고

아테네 올림픽 6관왕
베이징 올림픽 8관왕 펠프스에게는 <코치> 밥 보우먼이 있었습니다.

<코치>는
<선수>를 그렇게 키웠고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수학공식처럼 풀리지 않는 세상살이!

정보화 시대, 무한 경쟁시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오늘의 시대!

내 인생을 늘 점검해주고 적절한 길로 이끌어주는 코치가 우리에게 있다면,
삶의 조언자요 인생의 안내자로서의 <라이프 코치>가 우리에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 <코치>로 인해
내 삶이 조금씩 변하고
그 <코치>가 원하는 모습대로
만들어져 가는 아름다운 모습이 우리에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운동선수의 성격과 컨디션에 대해 <선수> 자신보다 더 잘아는 존재이기에
훌륭한 <코치>의 존재가 선수에게 있어서는 필수불가결한 일인 것처럼 말입니다.


인생을 이끌어주는 인생의 코치가 참으로 필요하고 존재한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그런 <영적코치>가 필요하고 존재합니다.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 늘 함께 우리와 같이 계시고
모든 상황을 아시는 그 분!
나보다 더 나를 잘 아시고 나를 이끄시는 그 분!

“여인이 젖먹는 아이를 혹시 잊을 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하며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노라. (사 49:14)"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있겠다고
우리를 인도하시겠다고 설득하시는 그 분!

그 전능한 손으로 우리를 붙드시고 영원히 책임져 주시겠다는 약속으로 우리를 감동시키시는 그 분!

바로 그 분이 지금도 우리를 만들고 계시는
<영적코치> 이십니다.

우리 영적 삶에 <영적코치>인 그분을 소유했기에

우리는 그 분으로 인해
조금씩 조금씩
변화될 것입니다.

조금씩 조금씩
하나님의 그릇으로
빚어질 것입니다.

조금씩 조금씩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질 것입니다.

조금씩 조금씩
그분의 사역자로
길러지게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직 그 분 하나님만이
우리 인생에 있어서
진정한 <영적코치>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에게 있어서 우리 자신이 그분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그분의 꿈에
온전히 쓰임받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출처 : 계산교회시온성가대  글쓴이 : 작은지휘봉